Mad for Garlic

Restaurant
design: 이은이, 박정욱
construct: 김종태, 김경훈
square: 330m2
completed: 2015.11.30
location: 서울 광진구 스타시티

Concept: Mix&Match

기존의 매드포갈릭은 old castle, Winery의 웅장하고 무거운 컨셉을 갖고 있었습니다. 매드포갈릭 건대점은 기존 매드포갈릭 컨셉에 현대적이고 캐쥬얼한 Italian Modern을 믹스매치하여 새로운 매드포갈릭의 방향성을 제시하였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건대 스타시티점에 위치한 만큼 현재의 트랜드를 반영하여 젊은층에게 어필하고 대중화된 이미지를 만들고자 하였고, 이탈리안 푸드를 트랜디한 공간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공간입니다.

붉은 벽돌의 기둥과 헤링본 바닥 등 요소를 활용하여 전체적으로 중세 유럽을 연상시키도록 분위기를 연출하였고, 투명 의자와 천정의 간접 조명 등 모던한 요소를 믹스매치하여 무거운 분위기를 덜어내고, 세련된 공간을 연출하였습니다.

매드포갈릭은 ‘와이너리’라는 컨셉이 분명한 만큼 원형으로 둘러쌓인 메인 홀의 한가운데에 와이너리를 두어 인테리어 포인트를 두었습니다.

클라이언트는 이번 공간에서 매드포갈릭의 핵심 재료인 ‘마늘’이 좀더 드러났으면 하는 요청을 하였습니다. 이에 한쪽 벽면에 거울을 설치하고 반투명한 마늘 그림의 시트지를 주어, 전체적으로 봤을 때 그림이 이어져있는 효과를 주었습니다.

룸은 좀더 모던하고 밝은 느낌으로 연출하였습니다. 홀과 동일하게 간접 조명과 헤링본 바닥을 적용하였지만, 좀더 컬러감있고 모던한 디자인을 적용하여 빈티지와 모던함을 믹스매치 하였습니다.

카운터 역시 담당자가 밖으로 보이지 않는 여러가지 기능들을 불편함 없이 사용하기 위해 클라이언트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디자인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금색 프레임의 디자인으로 전체적인 디자인과 통일감을 적용한 카운터를 제작하였습니다.

 

매드포갈릭 건대점은 젊은 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캐주얼한 분위기를 내기 위해 가벼운 금속 프레임의 조명을 사용하였습니다.

조명은 전체적인 분위기에 맞는 것을 찾고자 기존에 있는 조명을 사용하지 않고, 맞춤으로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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