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c de Miel 라크 드 미엘
Cafe신도시 특성의 생동감 있는 풍경과 동탄호수를 여유롭게 조망할 수 있는 라크드미엘 Lac de Miel. 설계 디자이너는 기존 아치형태의 건축 창호에서 영감을 받아 이미 만연한 모던한 분위기의 공간보다는 클래식한 공간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또한 창 너머 보이는 자연 요소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정제되지 않은 질감의 마감재를 활용해 이를 뒷받침했습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디자인다나함의 설계, 공사, 조경뿐만 아니라 F&B 메뉴 선정을 포함한 운영 컨설팅까지, 공간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보여드릴 수 있는 프로젝트였습니다.
주변 자연이 스민 공간
통창으로 동탄 호수를 가장 여유롭게 조망할 수 있는 라크드미엘. 디자이너는 아치 형태의 건축 창호에서 영감을 받아 이미 만연해진 모던한 공간 보다는 자연의 물성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클래식한 공간으로 구현하고자했습니다. 아울러 창 너머 보이는 호수를 포함한 자연요소를 방해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간이길 바라며 장식적인 요소는 배제하고 질감이 자연스러운 마감재를 주로 사용했습니다.
라크드미엘은 바탕이 되는 건물 주변 경관을 충분히 고려한 공간입니다. 물과 녹지와 같이 주변을 아우르는 자연과 어울릴 수 있는 색감과 물성을 고려해 공간의 요소를 선택했습니다. 내부로 들어오자마자 볼 수 있는 분수대는 동탄 호수의 이미지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으로, 호수로 연상될 수 편안한 분위기를 공간에 대입하고자 했습니다. 디자이너는 아치 형태의 건축 창호에서 영감을 받아 모던함과 이국인 분위기를 동시에 담은 세미 클래식 공간으로 구현했습니다.
회화적 요소를 담은 조경
카페 내 식물들은 디자인다나함의 조경사, 가든아트로뎀의 작품입니다. 조경 디자이너는 인근 자연과 동탄호수를 가장 여유롭고 감각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라크드미엘의 메인 뷰 창호를 모티브로 ‘갤러리’ 컨셉의 정제된 자연을 설계했습니다. 카페 내 조경이 하나의 전시 작품이 될 수 있도록 회화적 요소인 점, 선, 면을 조경에 적용시켜 ‘감상하는 조경’을 보여주었습니다.
루프탑에는 F&B 주재료이기도 한 꿀과 연관지어 꿀벌의 생산을 돕는 밀원 식물을 활용한 정원을 조성했습니다. 또한 곳곳에서 동그라미, 세모 등 도형 실루엣을 가진 나무를 식재해 유쾌한 이미지를 자아냈는데 , 이는 자연 그대로인 식물에 조경사의 디자인이 더해지면 오히려 기하학적인 조형미가 가미되어지는 부분을 활용한 것입니다.
공간과 연결되는 F&B
이번 프로젝트는 디자인다나함의 F&B 메뉴 선정을 포함한 운영 컨설팅까지 보여드릴 수 있는 프로젝트였습니다. 프랑스어로 꿀이라는 의미가 포함된 브랜드 네임을 기반으로 구성된 주 메뉴 벌꿀칩이 들어가는 시그니쳐 메뉴를 개발하고 브랜딩 협업에 대한 결과에 알맞은 원두와 원재료를 선택했습니다. 또 그동안 많은 매장을 오픈하고 관리한 F&B팀과 수 많은 상업 공간을 만들어온 디자인다나함의 설계 노하우를 토대로 메뉴 설계에 따른 장비 구성과 디자인적인요소를 저해하지 않으면서 근무자들을 위한 최적의 동선으로 주방 설계를 할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