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NT CHEONGDAM 빈트 청담

Restaurant
design: Daniel Valle, Shin Sang Yeop, Kim Su In
construct: Park Young Sik, Lee Ji Hang, Kim Young Min
square: 263.95㎡
completed: 2022.08.18
location: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79길 19

스패니쉬 퀴진 빈트 청담(전 하비에르 아란다)은 단품과 코스 요리를 집중해서 선보일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입니다. 요리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오픈형 주방부터 메탈 커튼으로 분리된 프라이빗 공간까지 촘촘하게 채워진 이 곳은 다나함의 공정 기술이 투입된 현장입니다. 파인다이닝은 요리만큼이나 최상의 서비스와 공간에서의 경험이 중요하기에 디테일한 마감까지 빈틈없이 구현하는 공정 퀄리티가 중요합니다. 빈트 청담은 우드와 메탈, 대리석 등 소재에 다양한 변주를 주며 메뉴만큼이나 공간에 다채로운 재미를 투입하였습니다. 최고의 미식 경험을 위한 다나함만의 공정 노하우를 사진으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Work Scope: Construction, Working Design

fine-dining, 음식에 대한 오롯한 집중


빈트 청담(전 하비에르 아란다)은 스페인 레스토랑 DiverXo 출신의 셰프를 중심으로 미각에 대한 다채로운 경험을 이끌어내는 스패니쉬 파인다이닝입니다. 고급스러운 퀴진 그 자체가 주인공으로 오롯이 음식의 플레이팅, 맛, 향에만 주목할 수 있도록 설계 및 공사 디테일에 집중한 공간입니다.

하나의 레이아웃, 두 개의 공간


가죽과 원목, 대리석 등 다양한 자재가 자유롭게 변주된 이곳은 주방과 홀의 명확한 구분감을 마감재를 통해 선보입니다. 오픈형으로 구성된 주방은 메탈과 세라믹으로 모던한 이미지와 요리 과정의 신뢰도가 시각 언어로 표현한 공간입니다.

홀은 가죽과 원목 등 천연 소재의 전통적인 마감재를 채택하여 아늑한 공간 속 집중적인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두 공간의 대비를 화합시키는 요소는 프라이빗 다이닝 존의 메탈 커튼입니다. 따뜻한 조도와 곡선의 레이아웃이 돋보이는 홀에서 모던한 성질의 메탈을 직선적으로 떨어뜨려 라인과 마감재에 즐거운 믹스가 이뤄집니다.

빈트 청담은 클라이언트와 스페인 설계사, 셰프와의 중요한 합의점을 이끌어내고 설계의 현지화, 구체화 작업을 디테일하게 구성하고 공사까지 진행했던 프로젝트입니다. 파인다이닝의 특성상 까다로운 고품질 식자재와 주방 환경으로 치밀한 마감 시공과 보양이 요구됩니다. 헤드 셰프의 니즈를 꼼꼼히 반영하여 공간을 이용하는 누구나 감각적인 요리와 어우러지는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나함의 설계 및 공정 노하우가 발휘된 프로젝트입니다.